워라밸 시대, ‘마이크로 운동’ 실천이 건강을 바꾼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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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erson wearing orange and gray Nike shoes walking on gray concrete stairs

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 관리를 포기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. 최근 ‘마이크로 운동’(Micro Exercise)이라는 새로운 건강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. 마이크로 운동은 헬스장에 별도로 가지 않아도, 일상 속 짧은 시간에 손쉽게 움직임을 추가해 체력과 활력을 되찾는 방법이다.

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지현(35) 씨는 사무실에서 쉬는 시간마다 책상 옆에서 스트레칭을 하거나, 화장실에 다녀올 때마다 가볍게 제자리걸음을 한다. “30분씩 운동하는 건 업무나 육아 때문에 부담스럽지만, 1~2분 짬을 내서 움직이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어요. 동료들과 ‘오늘 몇 번 움직였는지’ 이야기하면서 서로 격려도 하죠.”라는 것이 김 씨의 이야기다.

전문가들은 “마이크로 운동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”며 “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이들 역시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부터 시작하면 된다”고 조언한다. 예를 들어,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, 물 마시러 갈 때 목과 어깨 돌리기, TV를 볼 때 벽 짚고 스쿼트하기 등이 대표적이다.

최근 각종 SNS에는 일상 속 마이크로 운동 챌린지가 번지고 있다. 가족끼리 저녁 식사 후 산책하기, 출근길 하차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 걷기, 집 청소를 하면서 음악에 맞춰 움직이기 등이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 루틴이다.

실천 방법도 어렵지 않다. ▲앉아서 3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1분간 걷거나 스트레칭하기 ▲전화 통화 시 가볍게 다리 들기 등 작은 습관을 더하면 된다. 이런 움직임은 체력뿐 아니라, 집중력과 기분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.

전문가들은 “마이크로 운동은 누적의 힘이 크다”며 “작은 움직임이라도 자주 반복할수록 건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”고 강조한다. 일상 속 틈틈이 움직임을 더하는 마이크로 운동 실천으로, 건강한 워라밸 라이프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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